새해 새 시즌,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라
< LoL> 새 시즌 맞아 랭크 시스템 대거 변화, 신규 챔피언 ‘비에고’ 출시 예정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 TFT>, <레전드오브룬테라> 2021 시즌 시작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게임 4종의 올해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지난해 10월 대대적인 아이템 개편으로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2020 프리시즌에 이어 2021 새 시즌에 돌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층 개선된 랭크 시스템 도입이다. 우선 시즌 시작 랭크 초기화 강도를 완화했다. 플레이어들은 배치 게임을 완료하면 직전 시즌 최종 랭크에 더 가까운 랭크에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랭크 단계 간 승급전을 삭제해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티어 단계에서는(골드3에서 골드2로 승급 등) 별도의 승급전을 치르지 않고 승급 시 초과로 획득한 LP (랭크 티어 점수)를 다음 단계로 이월시켜 승급을 진행할 수 있다.

동시에 단계 간 강등 보호도 삭제돼 패배 후 0 LP인 상태에서 다시 패배하면 하위 단계로 강등된다. 동일하지 않은 티어 사이에는(골드1에서 플레티넘4로 승급 등) 승급전이 진행되며 티어 간 강등 보호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랭크 플레이 시 획득 및 감소 할 수 있는 LP량도 축소되어 게임 환경이 개선되었다. 여기에 팀원이 자리를 비워 게임에서 패배하면 해당 플레이어가 자리를 비우기 전의 게임 상황에 따라 LP 감소량이 완화된다. 자리를 비운 플레이어는 더 많은 LP를 잃게 된다.

신규 챔피언도 공개됐다. 154번째 챔피언이자 정글러인 몰락한 왕 ‘비에고’가 이달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비에고는 몰락한 왕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챔피언이며 이후 출시될 챔피언도 비에고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의 첫 공식 랭크 시즌이 시작된다. <와일드 리프트>의 첫 시즌을 맞아 인기 챔피언 티모를 비롯해 작지만 강력한 요들 지역 챔피언 룰루, 코르키, 트리스타나, 케넨이 등장한다. 한편, 플레이어들이 기다려왔던 인기 모드 ‘무작위 총력전’이 연내 출시돼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서는 다음 패치를 통해서는 운명 II 패스와 꼬마 전설이, 결투장이 포함된 야수의 축제 테마가 시작된다. 올 한 해 두 개의 신규 세트와 함께 플레이 타임을 줄인 새로운 고속 모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레전드오브룬테라(LoR)>도 새 시즌을 기념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오는 13일 새로운 연구소 공동 전선이 추가된다. 두 플레이어는 녹서스를 상대로 대항 세력을 이끌 챔피언을 선택하고 다양한 조합을 사용하고 협력하여 녹서스 군대를 물리쳐야 한다. 새로운 지역으로는 타곤에 이어 웅장한 고대의 땅 슈리마가, 신규 챔피언으로는 아펠리오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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