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윤식, 이하 콘텐츠조합)이 ‘PC방 헌혈동참캠페인’을 시작하며, 조합원을 비롯한 PC방 업계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콘텐츠조합은 중대본이 혈액보유량이 주의단계에 진입해 헌혈 동참을 호소하는 문자를 발송했다며, 콘텐츠조합 차원에서 헌혈을 독려하는 한편, 헌혈증을 모아 보건복지부에 기증하는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헌혈을 장려하고, 매장 내 헌혈증 모으는 활동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헌혈증은 분기 단위로 모아 보건복지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31일까지를 1차 예정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2차 예정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10월, 사회공헌 및 PC방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기획돼 진행되어온 것으로, 헌혈증을 기증하는 손님에게 무료 시간을 제공하는 등 PC방 업주들의 자발적인 기부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조합 측은 분기 단위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모여진 헌혈증은 1차 캠페인 예정일을 기해 보건복지부에 기증키로 했다.

특히 콘텐츠조합 차원에서 키보드 등 경품을 내걸고 참여를 독려하는가 하면, 참여가 확대되면 경품도 확대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