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신작 <엘리온>을 필두로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 온라인게임들이 PC방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에서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72.26% 전주 대비 상승하며 4.67% 점유율을 기록, 순위도 두 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총 3번에 걸쳐 겨울 업데이트 ‘NEO’를 진행하며 유저 각자의 플레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피파온라인4>가 10.88% 전주 대비 상승하며 7.56% 점유율로 2위에 올라섰다.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엘리온>이 211.32% 전주 대비 대폭 상승하며 0.82% 점유율로 7계단 순위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리니지2>는 전주 대비 8.57% 상승을 하며 순위 변동 없이 15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적으로 상향돼 전반적으로 점유율은 하락세이지만,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게임들은 사용량이 상승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엘리온>이 선정됐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PRG 기대작으로 출시와 함께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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