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새로운 40인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Naxxramas)’를 개방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낙스라마스 개방과 함께 언데드 스컬지가 아제로스를 공격하는 게임 내 이벤트인 ‘스컬지 침공’도 함께 시작된다.

낙스라마스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가장 잘 만들어진 공격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뽑는 가장 어려운 공격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시절 높은 난이도로 소수의 플레이어들만 경험했던 낙스라마스는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에서 낮아진 난이도로 재등장했다.

이번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개방되는 낙스라마스는 오리지널 시절 난이도를 그대로 재연해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느끼며 클래식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악랄한 리치 켈투자드(Kel’thuzad)와 그의 하수인들이 지배하고 있는 죽음의 요새인 낙스라마스를 공략하기 위해서 플레이어들은 먼저 아제로스 동부 역병지대에 위치한 은빛 여명회(Argent Dawn)와 우호적 평판을 달성해야 한다. 은빛 여명회 평판은 동부 역병지대와 서부 역병지대에서 퀘스트를 하거나 그 지역에서 언데드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된 낙스라마스와 함께 시작되는 ‘스컬지 침공’은 동부 역병지대, 불타는 평원 등 6개 지역에 죽음의 요새가 등장해 언데드를 소환하는 인게임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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