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게임들이 전반적으로 약진하며 PC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1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에서는 3위까지 큰 변화가 없었으나, 그 이하에서는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클래식 서버가 오픈된 <아이온>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파죽지세로 점유율을 확대해 전주 대비 사용량이 74.85% 상승해 6위에 올랐으며, 이와 비슷하게 ‘클래식 맵’ 2종을 추가한 <서든어택>의 전주 대비 사용량이 4.61% 상승하며 <오버워치>를 꺾고 3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온>의 성장세는 현재 진행형으로,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더 높은 순위까지 올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20위권에서는 22시즌 ‘네팔렘의 그림자’가 시작된 <디아블로3>의 전주 대비 사용량이 144.82%증가, 10계단을 넘어 18위에 올랐고, <리니지>는 67.93%의 전주 대비 점유율 상승을 보이며 13위를 기록했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22시즌 ‘네팔렘의 그림자’가 시작된 <디아블로3>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 동안 플레이어들은 신단이나 수정탑을 작동시켜 자기 직업의 복제된 그림자를 소환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위력과 비례해서 강해지는 그림자를 통해 막강한 스킬을 한 번에 쏟아내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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