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는 논평을 내고, 지난 9월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차 추경안에 대해 “역대 최단기간 추경 처리라는 기록을 세운 이번 추경안에 대해 환영한다. 민생 협치 정신으로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 이 처리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추경안이 응급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여야가 이번에 보여준 통 큰 협치를 높이 평가하며, 민생 앞에는 여·야가 없다는 절대명제를 우리 정치권이 다시금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추경안을 통해 편성된 3.3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에 대해 긍정평가한다”라면서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속 강조해온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가 진전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추경안 논의 과정에서 여야가 보여준 ‘민생 협치’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복지법 등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수많은 발의 법안들이 ‘민생 협치’의 정신으로 속히 논의되어 처리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은 지급의 신속성을 강조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의 신속성 제고와 지급 과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대상 홍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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