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아웃>에서 ‘매드니스 서킷’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이싱 모드가 크게 발전해 신규 무장 차량이 추가됐으며, 콘솔 버전의 조종 방법도 개선됐다.

<크로스아웃>의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전투용 무장 차량을 제작하고, 총과 로켓 등의 무기로 상대방 차량을 파괴하는 것이다. 반면 레이싱 모드는 보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크로스아웃’의 부가적인 모드다. 이번 업데이트는 레이싱 모드용 맵 2종이 추가됐다.

‘록키 트랙’ 서킷은 긴 직선 코스에서 서로 최고 속도를 겨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빠른 자동차를 위해 준비됐다. 반면 ‘인더스트리얼 트랙’은 자동차의 기동성과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짜낼 수 있는 능력이 승리를 좌우한다.

레이싱 모드는 어떤 차량이라도 참가할 수 있지만, ‘MG13 이퀄라이저’ 기관총을 탑재하고 희귀 레이싱카 부품으로 조립된 ‘모비 935’ 무장 차량이 포함된 ‘아드레날린’ DLC 팩을 구매하여 참가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차고에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테스트 드라이브 시 날씨 선택, 콘솔에서 빌드 모드 이용 시 게임패드 조작 최적화 등 다수의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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