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7월호(통권 35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컨드찬스의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긱스타의 이름 아래 새로운 모니터 하나가 추가됐다. PC방의 요구사항과 최신 게이밍 트렌드를 고루 반영한 PC방 특화 게이밍 모니터 GS-R3265KFW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화이트 컬러 외장에 강화유리와 DVI 단자 등 PC방에 꼭 필요한 기능들만 골라 담아 PC방 시장을 정조준한 긱스타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GS-R3265KFW를 자세히 살펴봤다.

높은 성능 갖춘 PC방용 게이밍 모니터
긱스타 GS-R3265KFW는 게이밍 모니터로서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다. 우선 21:9 비율의 32형 광시야각 AMVA 패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주사율 165Hz, 반응속도 1ms, 명암비 4,000:1, 밝기 350cd의 탄탄한 기본기로 밝고 선명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플리커 프리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PC방에서 중요한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옵션처럼 대중화된 조준선 표시 기능과 블랙 이퀄라이저 그리고 게임모드 지원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러한 고성능 게이밍 환경이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DP와 HDMI를 지원하고, 테어링 현상을 없애주는 FreeSync와 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매끄러운 게이밍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PC방이 요구하는 필수 기능 모두 담아
GS-R3265KFW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PC방의 주력 사이즈인 32형의 크기에 FPS 게이밍을 위한 165Hz의 주사율 그리고 FHD의 해상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PC방만의 특별한 요구사양인 강화유리를 부착해 높은 내구도를 확보했다.

입력단자의 구성에서도 PC방 환경을 고려한 모습이 엿보인다. 바로 DVI 입력포트가 마련돼 있는 점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PC방 업계에서는 의외로 중요한 요소다. 최신 그래픽카드는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보통 HDMI와 DP만 제공하는데, 모니터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DVI 포트를 제외하는 추세다.

하지만 PC방 업계는 업그레이드, 특히 부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다보니 기존 그래픽카드에 모니터만 교체한다거나 그 반대로 기존 모니터에 그래픽카드만 교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결국 일반 소비자 시장과는 달리 DVI 포트가 여전히 중요한 선택 요인이다.

아울러 GS-R3265KFW는 베사 마운트를 지원한다. 보통 저가형이나 양산형에는 베사 마운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 모니터암이나 매립형 책상을 주로 애용하는 최근의 PC방 환경에서 활용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GS-R3265KFW는 표준 베사 마운트 홀을 돌출형으로 제공해 현존하는 거의 모든 모니터암에 장착이 가능하다. 즉, PC방 내 어떤 이용환경에서도 장착·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긱스타 모니터는 현재 프로 e스포츠 대회는 물론 아마추어 풀뿌리 e스포츠 대회에도 공인 모니터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도 이미 검증을 받은 상태다. 더욱이 강화유리, DVI 포트, 표준 베사 마운트 지원 등 PC방 이용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세심하게 반영돼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매력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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