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이스포츠(대표 엄규리)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스피어게이밍이 부산시가 운영하는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을 이끌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피어게이밍은 지난 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GC부산 팀 빌딩 및 운영, 선수 및 종목 관리, 마케팅 등 e스포츠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및 세부 내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피어게이밍은 GC부산의 전문적인 팀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육성하는 다양한 e스포츠 관련 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동시에 스피어게이밍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오는 12월까지 GC부산 스피어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피어게이밍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최근 아마추어팀 AXIOMATIC 선수단 7명을 전원 영입하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육성을 예고한 상태다. 이들은 GC부산 스피어의 일원으로서 부산시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주요 리그에 적극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스피어게이밍 윤서하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스포츠 산업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부산시와 스피어게이밍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무엇보다도 GC부산 스피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C부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아마추어 선수 발굴 및 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e스포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 및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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