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7월호(통권 35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핵앤슬래시 온라인게임 <패스오브엑자일>이 한국 서비스 1년을 맞았다. 최고 동접 8만, PC방 순위 5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달 폭발적인 PC방 순위 상승을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5 ‘수확’ 리그의 오픈과 함께 30위로 내려갔던 순위가 14위까지 올라갔고, 점유율도 약 5배 가까이 뛰었다. 새 시즌이 열릴 때마다 상승세를 타는 게임이라지만 등폭이 유독 가파르다.

<패스오브엑자일>의 새로운 시즌 ‘수확’ 속으로 들어가보자.

올여름, 템 수확하는 농부가 된다
<패스오브엑자일>은 3개월 단위 시즌제 업데이트로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콘텐츠를 통칭 ‘챌린지 리그’ 로 구분하며 매 시즌마다 각각의 컨셉에 맞는 제목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시즌5 ‘수확’ 리그는 신성한 숲을 관장하는 NPC ‘오샤비’를 통해 몬스터의 씨앗을 고대 정원에 심고, 해당 몬스터를 처치한 후 얻게 되는 ‘생기’로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핵심 콘텐츠다. 말 그대로 아이템을 수확한다는 컨셉이다.

또한 ‘수확’ 챌린지 리그는 강력한 신규 제작 옵션과 새롭게 등장하는 8개의 캐릭터 스킬, 2개의 신규 보조 젬이 등장하며 그밖에도 양손 무기와 함성, 낙인, 강타 스킬 및 패시브 스킬 트리를 개편했다.

이밖에도 50여개의 기존 아이템 밸런스를 조정하는 한편, ‘수확’ 리그에서 새롭게 획득할 수 있는 12종의 새로운 고유 아이템도 선보인다.

핵심은 ‘신성한 숲’ 과 ‘강력한 씨앗 심기’
<패스오브엑자일> 시즌5 ‘수확’ 리그에서 플레이어는 지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씨앗 은닉처’에서 씨앗을 얻고 NPC ‘오샤비’의 포탈을 통해 ‘신성한 숲’으로 들어가 강력한 씨앗을 심게 된다.

특히 이 씨앗은 등급이 구분되어 있으며, 높은 등급의 씨앗일수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성장시켜야 한다. 또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고등급 씨앗에서 나온 몬스터를 처지하면 더욱 값진 보상을 얻는다.

또한 이들 몬스터를 처치한 후 추출한 생기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작 옵션에 따라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수확 리그는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더욱 강력한 보상을 얻게 된다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제를 가장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고등급 씨앗 = 고등급 아이템’이라는 정직한 등식으로 수확의 미학을 선사한다.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신규 시즌 외에도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캐릭터 성장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플레이 방식을 독려하기 위해 번개 특성의 고유 반지 등 각종 신규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한 양손 근접전투와 함성 스킬 개선, 패시브 스킬 트리 개편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새로운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전반적인 게임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 향상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편,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이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한국의 전통 모자 ‘갓’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다.

서비스사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용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재미를 장려하기 위한 ‘길드 지원 이벤트’ 등을 마련하며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빠르고 쉽게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달 첫 주말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유료 게임 아이템 ‘미스터리 박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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