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경쟁전 동시 운영으로 플레이어 선택 폭 확대
전술적 다양성 및 재미 높이고, 대기열 해소 따른 경쟁전 활성화 기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FPS게임 <오버워치>가 역할 고정 없는 ‘자유 경쟁전’의 정규 경쟁전 합류와 함께 경쟁전 23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시작된 경쟁전 23시즌부터는 역할 고정 경쟁전과 자유 경쟁전이 동시 운영된다. 두 경쟁전은 대기열이 서로 다르며, 게임 내에서 서로 만나지 않는다. 또한 각각 고유의 실력 평점과 순위표를 갖고 있다.

자유 경쟁전의 공식 합류로 플레이어별 기호에 맞는 경쟁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선택 제한에 따른 전술적 다양성 모색과 자유로운 영웅 선택이라는 높아진 변수에 따른 재미를 이끌어내며 시너지는 높인다. 영웅 선택의 폭 확대는 대기열 해소에 따른 경쟁전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쟁전 23 시즌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배치 경기로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실력 평점이 3,900점으로 변경된다. 이는 참여하는 경기 수가 많은 플레이어에게 보다 혜택을 주고, 더 높은 실력 평점을 향한 동기부여 제공한다.

높은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가 배치 경기 후 3,900점에 근접한 실력 평점을 달성했더라도, 시즌 동안 플레이를 계속할수록 실력 평점은 현재의 실력에 걸맞게 상향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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