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17%선을 회복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7.6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73%p에 달하는 등폭이자, 최근 5주간 가장 높은 성적이다. 잔뜩 웅크렸던 가동률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5.66%를, 27일부터 28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등폭이 1.61%p에 육박하며 22.53%를 기록했다.

다만 PC 가동률은 5월 말부터 17%선을 기준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 가동률 상승이 회복세라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한편, 7월부터는 중대본의 단계별 ‘거리두기’ 방역 체계가 새롭게 적용된다. 방역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PC 가동률도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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