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17%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6.89%에 그쳤다.

15일부터 19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5.28%를, 20일부터 21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20.92%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와 비교하면 평균 가동률이 0.11%p나 하락한 것으로, 결국 ‘코로나 가동률’ 17%선도 무너지고 말았다.

평일은 전주 대비 변동 폭이 0.01%p 미만이었지만 주말에 0.59%p 떨어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지킨다는 방역당국의 계획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이용률이 적지 않은 평일은 이미 최저점이라 변동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QR코드의 도입으로 PC방 출입이 번거롭고 불편해지자 주말 손님인 성인들의 이용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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