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활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엔비디아의 신규 GPU에 대한 사양 정보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GPU는 현재의 RTX20 시리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RTX30 시리즈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차세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GA102 칩과 이를 활용한 모델의 제원으로 해외 SNS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정보를 공개한 Kopite7kimi의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5,376개의 CUDA 코어를 탑재한 GA102-400은 차세대 타이탄(TITAN)에, 5,248개의 CUDA 코어를 갖춘 GA102-300은 RTX3090에, 4,352개의 CUDA 코어를 갖춘 GA102-200은 RTX3080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소식은 일찍이 RTX SUPER 시리즈의 정확한 제원을 공개했던 Kopite7kimi가 전한 소식으로,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 공식으로 확인된 내용이 아닌 만큼 일단은 RTX3090이라는 새로운 하이엔드 모델이 등장한다는 것과 레이 트레이싱을 포함한 차세대 RTX 시리즈의 게임 성능 향상이 예고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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