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발견돼 이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5월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원금 신청 페이지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월 11일 오후부터 시작된 피싱 시도는 거짓 내용의 문자 메시지(SMS)를 보내 위장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번 공격은 택배 사칭이라는 엉뚱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SMS)를 발송해 피싱 공격임이 드러났으나 문자 내용 변형이나 이메일 등 다양한 변종 공격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KISA보호나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키워드를 활용한 스미싱 및 피싱 사이트 공격에 인증번호 및 개인정보가 탈취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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