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21 시즌 시작, 점수 및 등급 위한 경쟁 돌입
‘영웅 로테이션’ 최초 적용… 다양한 영웅 조합 필요해
경품 응모 가능 ‘눈송이’ 지급 이벤트 1주일간 실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영웅 조합으로 메타에 대응해야 할 경쟁전이 펼쳐진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FPS게임 <오버워치>가 특정 기간 동안 경쟁전에서 일부 영웅을 사용할 수 없는 새로운 시스템인 ‘영웅 로테이션’이 최초로 적용된 경쟁전 21 시즌에 돌입했다.

경쟁전 21 시즌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특히, 오직 경쟁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웅 로테이션’이 최초로 적용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폭넓은 영웅을 사용해 주 단위로 변하는 메타에 팀 단위로 대응해야 한다.

영웅 로테이션에 최초 적용될 영웅은 오리사(돌격), 메이, 한조(이상 공격), 바티스트(지원)다. 최근 주로 활용되는 팀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영웅들로, 주간 단위의 메타 변화 및 보다 폭넓은 영웅 선택을 유도한다는 영웅 로테이션 목적을 반영했다.

영웅 로테이션은 개발팀이 직접 진행한다. 현재의 주간 단위의 로테이션 주기도 일별 또는 매 경기별로 다르게 적용시킬 가능성도 열어놨다. 단, 영웅 로테이션은 경쟁전 21시즌에 선 적용되나, 시스템의 실질적 영향력 및 플레이어 피드백 등을 분석해 이후 시즌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오버워치 리그의 5주차 일정부터도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도입된다. 첫 번째 영웅 로테이션 대상으로 라인하르트(돌격), 맥크리, 위도우메이커(이상 공격), 모이라(지원) 영웅이 발표된 가운데, 네 영웅이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조합 및 메타 속에서 각 팀이 보여줄 전술의 유연성과 다양한 영웅 조합을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오버워치 리그의 경우 최근 2주간 치른 경기에서의 선택 빈도를 분석, 로테이션 대상을 매주 각 영웅 그룹에서 무작위로 선정한다. 단, 어떤 영웅도 2주 연속 제외되지 않으며, 영웅 로테이션은 팬, 선수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즌 중 수정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경쟁전 21 시즌 시작을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경품에 응모 가능한 눈송이(쿠폰)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1주일간 진행한다.

3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일간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특별 눈송이를 지급한다. 기간 중 PC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플레이어는 10분당 10눈송이를,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60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시 하루 최대 200 눈송이를 지급받는다.

누적된 눈송이는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권으로 사용된다. Nintendo Switch Lite, 12,000원 상당의 전리품 상자 11개 교환권, D.Va 게이밍 키보드 등 기존에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경품 리스트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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