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그래픽 리마스터 버전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 <블소>는 ‘컴플리트’ 업데이트에 앞서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블소>의 ‘컴플리트’ 업데이트는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 신규 콘텐츠(신규 직업, 필드 및 던전), 문파 본산전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업데이트다. 특히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선보인다. 지난 출시할 당시 고퀄리티 비주얼을 과시했던 <블소>가 2012년의 PC방 집객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소>는 ‘엔씨 런처2’ 로그인 후 ‘프론티어 월드’에 접속하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현재 게이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또한 ‘컴플리트’ 업데이트는 콘텐츠 업데이트도 포함하고 있다. 필드 콘텐츠 ‘연월도’, ‘귀암도’, ‘만림협곡’, ‘진혼설원’ 외에도 또한 던전 ‘희생의 무덤’과 ‘바다뱀 보급기지’ 및 필드 보스 ‘하만’과 ‘진혼암괴’도 선보인다. 콘텐츠 업데이트는 프론티어 월드뿐만 아니라 라이브 월드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직업 ‘천도사’의 정보도 공개됐다. 천도사는 하늘의 기운을 담은 ‘보옥’을 다루고, 원거리의 넓은 영역 공격에 최적화된 직업이다. 천도사 역시 프론티어 월드와 라이브 월드에 동시 업데이트된다.

한편, 컴플리트 업데이트 이후 <블소>를 쾌적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다소 고사양 PC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프론티어 월드에 접속하려는 게이머들이 PC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블소> ‘프론티어 월드’는 PC방 손님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PC방을 확인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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