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와우 클래식)>에서 새로운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를 오픈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검은날개 둥지는 ‘검은바위 첨탑 꼭대기’에 위치했으며, 총 8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는 공격대던전이다. 검은용군단의 왕자인 네파리안이 무시무시한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흉측한 피조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클래식 출시 이후 가장 난이도 높은 공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네파리안을 처치하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검은날개 둥지가 적용되는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련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해 네파리안을 쓰러트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 중 500명은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WoW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와우 클래식>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된다. 강력한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 50레벨 직업별 연계 퀘스트는 각 직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규 평판, 아이템, 퀘스트라인 등이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현재 게임 내에서는 다크문 축제가 진행 중으로 플레이어들은 축제를 즐기며 다크문 카드를 수집해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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