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2019년 지원사업이었던 소상공인 컨설팅과 관련해 추가 지원을 시작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업주는 물론 예비창업자도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 환경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지출이 커지는 상황이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PC방은 24시간 업종으로 아르바이트생 고용 비중이 높아 특히 더 인건비 부담이 큰데다가 묻지마 창업으로 인한 출혈경쟁이 만연해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경영애로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업무를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6일 종료된 ‘2019년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에 대해 추가지원을 위해 사업 기간을 연장했다.

컨설팅 항목은 경영과 업종전문 두 분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종전환자를 비롯한 기존창업자와 예비창업자에 따라 마케팅, 경영진단, 기술전수, 점포운영 개선 등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추가지원 사업은 1월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con.sbiz.or.kr)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135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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