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9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9월 4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2,69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5% 감소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주간 점유율 46.7%를 기록했는데, 올해 주간 점유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올해 첫 46%대 점유율이다. <LOL>은 오는 10월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주에 이어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2주 연속 좋은 반응이다. <오버워치>는 주간 사용시간 200만 시간을 넘기며 전주 대비 3.6% 상승해 3위를 지켰다. 현재 전설 스킨을 받을 수 있는 ‘바스티온의 브릭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트>도 전주와 비슷한 사용시간을 유지하며 6위와 7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고, <히어로즈오브더스톰>도 전주 대비 5.0% 상승해 20위를 차지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16.3% 감소하며 8위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국내 서비스 6,0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이번 주 반등이 예상된다. <카트라이더>는 전주 대비 3.4% 상승하며 두 계단 상승한 10위 올라섰는데, 주말 동안 <카트라이더>는 리그 시즌 6주차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거상>이 30위로 복귀했다.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4.9% 상승했다. 지난 9월 25일 가을 업데이트와 함께, 현재 ‘하늘이 열린 날’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거상>은 지난 5월 이후 18주 만에 3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주의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이 선정됐다. 이용 시간은 전주 대비 14.9% 상승해 약 7만 6천 시간이었고, 순위는 4계단 상승해 23위에 랭크됐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가을빛 보물창고’이벤트는 착용의상 등의 혜택이 있으며, 무지개 폭탄머리(머리 장식)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블소데이’도 진행 중이다. 또한 레이드 이벤트인 ‘레이드 플러스 시즌4’도 9월 25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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