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PC 가동률이 추석 명절 연휴 이전 보다 크게 하락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2.27%로 집계됐다.

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되었던 전주 가동률(28.4%) 대비 6.13%p 하락한 수치이며, 추석 이전의 주간 가동률보다도 다소 내려앉은 성적이다.

주간 가동률은 연휴 이전에도 22% 선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제자리를 찾은 것이지만 연휴 대목을 지나온 직후라 PC방 업주들이 체감하는 매출 하락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역시 PC방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없어 한 동안 가을 비수기 현상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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