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윈도우 운영체제와 Internet Explorer, Edge 등의 웹브라우저에서 최근에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내놨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KISA보호나라는 최근 급증하는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해 윈도우 운영체제와 MS가 제공하는 웹브라우저 사용자들에게 이번에 MS가 발표한 8월 정기 보안 업데이트 적용을 권고했다.

총 14종으로 구성된 8월 보안 업데이트는 원격코드실행 및 권한상승 등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위험도 수준이 매우 높음을 의미하는 ‘긴급(Critical)’이 아닌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덜한 ‘중요(Important)’ 레벨로 발표됐다.

한편, 최근 납세서 송장이나 입사지원서 등으로 위장한 랜섬웨어 살포와 사용자 파일을 아예 파괴해 버리는 악성코드의 출현 등 보안 위협이 날로 거세지고 있으므로, PC방에서는 보안 패치 적용을 서두르는 동시에 안전을 위한 데이터 백업과 보안 수칙 준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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