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회장 장노빈, 이하 중국PC방협회)를 방문하고 2020년 한·중 e스포츠 대회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국방문은 지난 1월 18일에 서울 강서구 인문협 사무실에서 ‘한·중 PC방 업계 및 e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문협 임원진들이 중국의 PC방 업계 현황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한중 PC방 협회 임원 간의 교류 협력 및 한·중 PC방협회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1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 및 임원, e스포츠 위원 등 총 1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중국PC방협회를 방문했으며 장노빈 회장 외 임원진들과 함께 한중 PC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협회는 한·중 PC방 업계 발전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게임대회 개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올해 양·국이 대회 준비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안위성과 인문협 강원지부 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국협회간 업무공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이번 중국PC방협회 방문을 통해서 한· 중 PC방 업계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한·중 공동으로 e스포츠대회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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