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게임사와 노하드솔루션 업체, 그리고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들에 PC방 영업 정보 보안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PC방 영업 대행사 손오공아이비 직원 함모씨가 업무 중 수집한 PC방 정보를 지인에게 무단 제공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인문협이 이와 관련해 PC방 관련 업체들에 PC방 정보 보안에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아울러 인문협은 PC방 정보 유출은 영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PC방 업계에 고스란히 전가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각 업체들에 매장 정보 관리 프로세스 점검을 비롯해 PC방 정보 보안 정책을 마련해줄 것과 이에 대한 회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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