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F팀 우승, 신진 카스 세력 대거 등장해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와 (사)한국프로게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KSGA가 주관하는 <한빛소프트배 KPGA 카운터스트라이크 썸머 리그>의 세번째 오프라인 본선대회가 22일 인천에서 펼쳐졌다. 국내 최고 클랜들의 열전과 팬들의 열띤 환호속에 qF(quake Forever)팀이 우승, zD.archi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 vs 1팀을 포함, 국내 CS 랭킹 1~4위가 모두 떨어지는 이변이 연출됐으며, 특히tF팀이 4, 5월 대회의 우승팀인 메이븐 크루(MaveN Crew)를 꺽고 4강에 오르는 등 파란이 속출했다.

qF팀과 zD.archi팀이 더스트2, 인페르노, 코블 맵에서 3판 2승제로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qF팀이13:9, 13:10으로 팽팽한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의 연고지가 고른 분포도(서울 경기 8, 부산 2, 경북 2, 충청 2, 전라 2)를 보이고 있어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전국적으로 저변확대가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클랜들의 실력이 점차 상향 평준화되면서 우승을 향한 경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4월 17일 온라인예선전을 시작으로 출범한 <한빛소프트배 KPGA 카스 썸머 리그>는 8월에 있을 결산대회를 앞두고 매월 한 차례씩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서울/대구/부산 등지에서 오프라인 본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 인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7월 대회부터 공식리그 진행기간 동안 카운터 스트라이크 CD 및 게임 용품등에 대한 공동구매와 설치, 패치, 서버 셋팅 등에 대한 A/S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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