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윤식, 이하 콘텐츠조합)이 지난 11월 24일 발생한 충정로 KT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피해사례 접수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아현지사 빌딩 지하 통신구에 화재가 발생해 서울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일부 지역에서 유선전화, KT 이동전화, 인터넷 및 상가 카드결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PC방 영업이 큰 차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콘텐츠조합은 이번 화재로 인해 인터넷 의존도가 높은 PC방 업계가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며, 이번 피해사례 수집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편의점과 제과 협회 등과 연대해 단체 피해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피해사례는 콘텐츠조합 사무실 및 유료회원 게시판에 연락처, 주소, 내용을 작성해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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