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판타지 무협 MMORPG <귀혼>의 PC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웹젠은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귀혼>의 사업 제휴를 맺고 전국 1만여 개 PC방에서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혼>은 지난 2005년 11월 엠게임에서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시작해 현재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당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장르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웹젠은 이번 제휴로 자사 가맹 PC방에서 귀혼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회원에게 사냥 시 경험치 35%를 추가 제공하고 아이템 얻는 확률을 50% 증가시키는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캐릭터가 전투 중 사망하면 감소되는 경험치를 1%로 낮춰 적용하고 게임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확장하는 등 회원들이 게임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혜택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에게 ‘PC방 전용 무기’를 지급해 강력한 전투와 사냥을 지원하는 동시에 무기 사용 시 나타나는 ‘외형 효과(이펙트)’로 보는 즐거움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다양한 장르의 30 여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휴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가맹 PC방 이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