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로 업계 복귀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파워렉스가 운영을 재개했다.

닫혔던 홈페이지를 다시 연 파워렉스는 팝업 공지를 통해 부도 처리 이후 운영을 재개하기까지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26일 부도 처리된 파워렉스는 이틀 뒤인 28일 채권단 임원들이 모여 논의한 결과 법정관리 진행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한 필요 서류 준비를 마친 파워렉스는 변호사를 선임해 7월 18일 서류 제출을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본사와 서비스센터 가동도 재개했다. 파워렉스는 생산 라인 가동과 업무 정상화를 목표로 지난 7월 16일부터 본사 서비스센터를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고 7월 23일부터는 용산 전자상가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도 문을 연 상태다.

이로써 사후관리를 포기해야 했던 파워렉스 파워서플라이는 용산과 광명 본사 중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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