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 특성 변화, PvP 업데이트, 커뮤니티 기능 등 게임플레이 대대적 변화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의 갈등을 알리는 새로운 퀘스트 라인도 곧 시작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패치가 정식 서버에 적용됐다고 7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패치는 격전의 아제로스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내 기능, 설정, 직업별 특성 등을 담고 있으며 정식 출시 전 마지막 대규모 패치다. 사전 패치 적용 후 플레이어들은 달라진 직업 특성을 연구하고 새로워진 PvP 시스템과 전쟁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서버에 있는 플레이어들과 서버와 상관 없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전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새로운 오크와 블러드 엘프 캐릭터의 세부 설정이 가능해진다. 오크는 기존의 구부정한 자세에 더불어 새롭게 허리를 편 자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블러드 엘프 역시 금빛 눈동자 및 몇 가지 새로운 얼굴들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크의 경우, 처음 공개 시 플레이어들에게 환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패치를 통해 더욱 많은 오크 유저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세부 설정은 신규 캐릭터 생성시는 물론 아제로스 곳곳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변경할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의 갈등을 알리는 새로운 퀘스트 라인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정식 출시에 앞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텔드랏실과 로데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무슨 이유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 다시 한번 심화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퀘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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