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조리가 간편한 HMR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서울 국제 간편식·HMR전시회’에는 CJ ‘비비고’를 비롯해 이마트 ‘피코크’, 청정원 ‘안주야’와 롯데마트 ‘요리하다’, 롯데푸드의 ’쉐프드’, 미성FNC의 ‘서울만두’, 목우촌, 빙그레, SPC의 ‘파리바게트’, 한국야구르트의 ‘잇츠온’ 등과 중소업체 5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스턴트제품, 도시락, 반찬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HMR은 먹거리가 강세인 최근 PC방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 메뉴 등 PC방 도입이 가능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간편식을 더욱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간편식 전용 자판기 등도 만나볼 수 있어 인건비 고민에 대한 해법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 서울 국제 간편식·HMR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개최 중이며,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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