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4월호(통권 32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작년 3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지난 1년간 프로세서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지지부진했던 AMD 점유율을 크게 끌어 올렸고, 경쟁사 인텔을 멀티코어 전선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코어를 제공하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고, 앱플레이어와 고사양 게임 이용 빈도가 높아진 PC방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이런 라이젠 프로세서가 올해 초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한 번 더 상품성을 끌어올렸는데, 여기에 맞춰 디앤디컴이 라이젠용 보급형 메인보드 ASRock A320M-DGS의 가격 인하를 단행해 라이젠과의 궁합을 더욱 공고히 했다. 라이젠용 가성비 메인보드로 주목받는 ASRock A320M-DGS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PC방용 메인보드로 손색없는 구성
AMD 라이젠 프로세서용 AM4 소켓을 지원하는 ‘Asrock A320M-DGS 디앤디컴’은 보급형 A320 칩셋을 탑재한 m-ATX 메인보드로, PC방이 선호하는 간결한 구성이 특징이다.

최신 DDR4 메모리를 위한 슬롯 2개에 최대 32GB 용량의 듀얼 채널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외장 그래픽카드를 위한 PCI-e 3.0(x16) 슬롯과 일반 PCI-e 슬롯 각 1개씩을 갖췄다. 아울러 차세대 SSD를 위한 M.2 소켓(32Gb/s)을 탑재하고, 레이드(0, 1, 10)를 지원하는 4개의 SATA 3(6Gb/s) 커넥터로 VOG 시스템을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구성을 보여준다.

그 밖에 주변기기를 위한 4개의 USB 3.0 포트, 2개의 USB 2.0 포트를 기본 탑재했으며, 케이스 전면 연결을 위해 2개의 USB 3.0 헤더와 4개의 USB 2.0 헤더를 추가로 제공, 넉넉한 포트 수를 제공한다. 또한 노하드솔루션에 대응하는 리얼텍(Realtek) 사의 기가비트 랜과 ALC887 7.1 CH 오디오 칩셋으로 PC방이 필요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안정성과 내구성의 기준 Super Alloy
PC방 메인보드의 필수 조건인 안정성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수준이다. 보급형에서는 보기 힘든 넉넉한 7페이즈 디지털 전원부 구성은 라이젠 프로세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이전보다 더욱 촘촘해진 광섬유 기판은 대기 중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억제해 내구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ASRock의 안정성 기준인 Super Alloy에 부합하는 솔리드 캐패시터, 프리미엄 파워 초크와 같은 부품이 더해져 오랜 사용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며, 파워서플라이, 낙뢰, 정전기 등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전류로부터 메인보드와 부품을 보호하기 위한 풀 스파이크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라이젠과 찰떡궁합, 실속형 메인보드
라이젠 프로세서를 이용하기에 가장 부담이 적은 A320 칩셋 메인보드 가운데서도 5만 원대라는 매우 착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srock A320M-DGS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지금의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까지 이어질 2세대와 3세대 제품까지도 대응하는 긴 수명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믿을 수 있는 제품 안정성과 내구성에 거듭된 가격 인하로 상품성까지 높아진 데다 3년 무상보증과 디앤디컴의 퍼펙트 케어 4대 공약 서비스라는 철저한 사후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만하면 라이젠용 PC방 메인보드로 더할 나위가 없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