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씰 퀴즈쇼’, ‘코스프레’, ‘인기 몬스터 투표’ 등 즐거운 이벤트가 한가득
- 여성 유저들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 이끌려, 참가해보니 경쾌한 분위기 맘에 들어


‘씰 레이디 프랜즈’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3D 개그 액션 RPG ‘씰 온라인’의 여성 유저 모임인 ‘씰 레이디 프랜즈’는 첫 공식 행사인 ‘수다수다’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1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 모였다. ‘수다수다’ 파티에 입장한 여성 회원들은 마치 알고 지내던 친구마냥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에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었다.

씰 온라인의 몬스터 이름인 ‘삐야’, ‘대호박’, ‘무무’, ‘콩이’의 4개 팀으로 나뉜 씰 레이디 프랜즈는 게임에 대한 10가지 퀴즈를 푸는 ‘씰 퀴즈쇼’에서 팀 이름을 외치며 열띤 승부를 겨뤘다. 또 인기몬스터 투표와 개발사 이름인 ‘그리곤’과 ‘씰 온라인’으로 삼행시, 사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진아(19세, 학생) 양은 “씰 온라인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 비해 여성 유저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씰 레이디에 가입하게 됐다”며 “행사에 혼자 참가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이미 알고 있었던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고 경쾌한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씰 온라인’의 캐릭터를 테마로 한 코스프레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코스프레 행사에 참가한 강지혜(26세, 직장인)는 “코스프레 행사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어 씰 온라인의 여성 마법사 의상을 만들어봤다”고 말하며 직접 코스프레 의상을 만드는 방법도 세심히 알려줬다.

한편 씰 레이디 프랜즈 회원들은 개발자와의 만남인 ‘씰 온라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씰 온라인’ 개발자들을 위해 직접 미니포스터에 개발자에게 보내는 격려의 글을 쓰기도 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번 씰 레이디 프랜즈 ‘수다수다’ 파티에 참가한 여성 회원 전원에게는 향기가 나는 곰인형을 선물했으며 추첨을 통해 씰 레이디 3명에게는 씰 마스코트 강아지를 선물했다.

또한 씰 레이디 변주혜(26, 직장인) 씨는 “선물 받은 씰 마스코트 강아지의 이름을 씰 온라인 유저분들이 함께 지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씰 마스코트 강아지를 키우면서 육아일기도 써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씰 온라인’은 지난 31일 마지막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성공리에 끝마쳤으며 올 여름 오픈 베타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 또 오픈 베타를 앞두고 ’씰 온라인’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