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피로스 봉인의 땅을 열기 위해 전회원들이 합심, 봉인의 땅을 열어
- 서버별 월드퀘스트, 20일 새벽, 예상보다 빠르게 열려
- 봉인의 땅 아이솔레이션 세피로스 최강의 아이템 숨겨져 있어

무료 오픈 베타 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세피로스(www.sephiroth.co.kr)가 지난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봉인의 땅 아이솔레이션의 봉인이 세피로스 전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만 4일만인 20일 새벽에 해제되었다.

봉인의 땅을 열기 위해서는 서버별로 레벨 40 이상의 돌연변이, 크리쳐 속성을 지닌 몬스터의 피를 10만개 모아야 하는 전회원대상의 월드퀘스트를 풀어야 가능하다. 본래 세피로스 개발팀에서는 7일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예상보다 3일 빠르게 봉인이 해제되었다.

아이솔레이션 이라고 명명된 봉인의 땅은 신에게 대항하여 전쟁을 벌였던 악의 세력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보전하고자 신의 감시를 피해 라디아네스 서남쪽 바다에 숨겨놓은 영지이며, 신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악의 세력이 다시 신과의 전쟁을 꾀하기 위해 이땅을 다시 복원시켜 나간다고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 세피로스 게임상에서 봉인의 땅은 레벨 100 이상의 유저 또는 이들과 파티를 통해서 언제나 이 지역에 들어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세피로스 최강의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 회원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세피로스 최강의 아이템은 기존 최강이던 10단계 업그레이드 아이템보다 한단계 위의 아이템으로 한손검사는 트리움푸스, 무투가는 아큐라, 레드법사는 울티마, 블루법사는 파불라, 궁수는 미스틱 등 각각 직업군에 맞는 풀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봉인의 땅 아이솔레이션에서 최강의 아이템이 나오는 만큼 세피로스 최강의 몬스터들이 출몰해 파티를 하지 않고서는 이 지역에서 살아남기는 힘들게 설정되어 있다.

세피로스 개발팀 문성현 디렉터는 “예정보다 빠르게 봉인이 땅이 열린 만큼 세피로스 유저들에게 새로운 지역에 대한 기대감과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을 할 것”이라며, “향후 게임의 시나리오적 설정을 바탕으로 레벨대 별로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업데이트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피로스는 세계적인 3D 게임 엔진인 언리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Real 3D 온라인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화려한 3D 그래픽과 쉬운 조작법을 특징으로, 현재 누적회원 85만명, 평균접속자수 15,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세피로스는 무료 오픈 베타서비스 중으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세피로스 공식 홈페이지(www.sephirotrh.co.kr)에서 게임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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