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염황신성기술社와 수출 계약 체결, 7월부터 현지 서비스 시작 예정
- 수출 계약금 55만 달러, 정식서비스부터 매출의 28% 로열티 조건

게임 포털 업체 “엠게임(www.mgame.com,대표이사 손승철)”은 자사가 개발하여 현재 국내에서 오픈 베타서비스 중인 FULL 3D 온라인게임 “리펜트”를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E3 게임쇼에서 중국의 염황신성기술社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수출 계약은 계약금 55만달러(미화)를 먼저 받고,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매출의 28%를 로열티로 매월 지급 받는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엠게임은 지난 3월부터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접촉하여 리펜트를 소개하고, 상호 업체 방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E3 행사기간 양사가 만나 최종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리펜트를 수입한 중국의 “㈜염황신성기술”사는 미국 내 합작 벤처 회사인 “내셔널 사이언스”(National Science) 사에서 자본을 투자한 중국 북경의 SI업체로서, 중국 정부에 제품을 개발하여 납품하는 회사로서 온라인 게임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7월부터 중국명칭 “使命”(사명)으로 서비스 될 리펜트의 마케팅에 아주 큰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게임의 성공을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엠게임은 곧 중국에 기술진을 파견하여, 오는 7월초까지 서버 구축 등 서비스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엠게임은 현재 중국에서 드로이얀, 나이트 온라인, 네오다크세이버, 웜즈 등 4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리펜트가 5번째 게임이다. 국내 업체들 중 가장 많은 게임을 중국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2002년도 해외 매출은 281만달러(한화 34억)를 올렸으며, 2003년도 올해에는 중국, 대만에서의 서비스 호조로 인한 로열티 수입과 “리펜트”등의 신규 게임 수출로서, 40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교전쟁을 소재로 하는 온라인게임 “리펜트(REPENT)”는 성경의 고대 이스라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유대 민족과 아랍 민족간의 대결 구도를 온라인 게임화 한 것으로, 지난 2002년 12월 16일부터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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