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해 고객 데이터 파일 보관하도록 당부

조이머신이 랜섬웨어에 감염으로 자료가 손실될 것을 대비해 반드시 데이터 파일을 미리 백업하라고 당부했다.

조이머신은 공지를 통해 랜섬웨어에 카운터PC가 감염돼 주요 데이터를 담고 있는 파일이 변조되면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나 잔여 시간 개인정보 등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으니, 반드시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에 백업파일을 보관하라고 권고했다.

백업에 필요한 파일은 C드라이브 ‘Backup’ 폴더에 생성되는 ‘.FBAK’ 확장자 파일이다.

FBAK 파일 가운데는 이름에 ‘LLLLLLLL’ 또는 ‘FFFFFFFF’라는 문자열이 삽입된 두 종류의 파일을 찾을 수 있는데, 조이머신은 ‘FFFFFFFF’라는 문자열이 삽입된 파일을 백업하라고 안내했다.

‘FFFFFFFF’ 문자열이 들어가는 파일은 6시간마다 생성되는 전체 데이터의 백업 파일로 파일 용량도 일반 파일에 비해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만일 이전에 생성된 파일보다 용량이 적다면 백업이 덜 돼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백업 전에 이전에 생성된 ‘FFFFFFFF’ 파일과 비슷한 수준의 크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