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보안 솔루션 ‘스펙토 시리즈’를 서비스하는 세이프존(대표 장명기)이 전국 총판 총회를 열고 PC방 보안 서비스 사업의 전국 확대에 나섰다.

12월 28일 서울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전국 총판과 본사의 결속을 공고히하는 자리이자, 총판들이 더욱 강력해진 스펙토의 특징을 최종 소비자인 PC방에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PC방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펙토는 PC방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이다. PC방 업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서든어택> 누킹 공격이나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는 DDoS 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PC방 영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보편화된 노하드솔루션은 최근 크게 늘어난 게임 용량에 내부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이 함께 늘어나 허브 대역폭에 부족함을 느낄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 악의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공격이 더해진다면 특정 좌석뿐만 아니라 매장 전체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대단히 위협적인데, 스펙토는 이를 막아 PC방을 보호한다.

스펙토는 본래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 공급되던 고가의 제품을 R&D를 통해 PC방에 맞게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안전장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펙토는 고성능 스위치 허브와 동일한 수준의 Latency 설계로 장비의 영향을 PC방 고객들이 전혀 느낄 수 없도록 만들었으며, 꾸준한 보안 성능 업데이트와 원격 관제 서비스를 통해 PC방이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PC방에 가해지는 공격의 종류와 진원지(IP)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가벼운 공격도 빠뜨리지 않고 로그(Log)로 남겨 PC방 업주들이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트래픽 공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스펙토는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총판을 운영한다. △경기·인천 △대전·충남·전북 △광주·전남 △강원·충북 △대구 △부산·경상 △제주 총 7곳에 총판을 두고 PC방 밀집도가 높은 서울은 두 곳이 나눠 맡도록 했다.

높은 가격으로 그동안 PC방 업계에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기업용 솔루션의 변신으로 인해, PC방 업계의 묵은 근심이었던 트래픽 공격에 대한 근심을 털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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