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발표한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PC방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015년 기준 1,3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업종별로 구분한 자료가 처음 공개된 것으로,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16년 기준 2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개가 늘어난 수치다.

또 22개 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2015년 기준 1,323곳으로, 전년 대비 21곳이 감소했으며, 프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은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신규개점 현황은 341곳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으며, 가맹점 해지 및 종료된 PC방의 수는 211곳에 달했다.

PC방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억 9,899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PC방 프랜차이즈 본사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5년 1개월 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업종 평균 정도의 수준이었다.

한편, 가맹점이 100곳 이상인 PC방 프랜차이즈는 샹떼PC방, 아이센스PC방, 아이비스PC방, 시즌아이PC방이었으며, 이번 자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제출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실질 데이터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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