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스프링) 시즌이 17일 개막한다. 롤드컵이나 시즌 시작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PC방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던 전례로 비춰보아 이번에도 적지 않은 반등이 예고되고 있다.

17일 개막하는 LCK 스프링은 전통의 두 강호 kt와 락스의 개막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시즌 첫날부터 굵직한 경기가 배치되고, 10 밴 룰이 새롭게 적용되어 경기의 변수가 더욱 많아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선수들이 선택하지 않던 챔피언이 픽될 가능성과 그에 따른 돌발 경기도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이미 <LoL>은 지난 주말부터 점유율이 크게 상승해 PC방 인기순위 1위 자리를 탈환한 상태다. 토요일인 지난 14일 26.32%, 15일, 26.47%를 기록했고 평일인 16일에도 26.02%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25%대이던 전주 대비 1%p 가량 높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LCK 스프링이 개막되는 17일부터 PC방 점유율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한동안 1위 방어전에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은 지난 16일 1주차에 돌입했고, 아마추어 유저 1,02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대1 서바이벌 대전 ‘쏠전’이 17일 개최되어 유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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