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PC방 활성화 사업 및 사업체 교류
시범사업으로 공동 이스포츠 리그전 개최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회장 장신건, 이하 중국 PC방 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월 22일 중국 PC방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스포츠 관련 학과가 개설된 화지아 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과 정보교환을 통한 양국 PC방 사업 활성화와 PC방 업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중국 PC방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스포츠 업계 및 PC방 업계의 전문화, 등급화 사업 협력 등이며, 2017년에는 이번 협약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중국과 한국 PC방에서 이스포츠 리그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3월까지 실무단을 구성해 리그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수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문협은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와 중국 내 한국형 PC방 창업을 희망하는 PC방 업주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국 PC방 업계의 발전과 이스포츠 문화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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