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2016시즌 관련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한국 이스포츠 리그와 유저 그리고 해외 활동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는데,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 비결은 바로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새삼 드러난다.

2016시즌의 마법사 업데이트 최고 수혜자는 정글러로 변신한 말자하였으며, 2016시즌 전반적으로 가장 승률이 높았던 챔피언은 공격속도와 군중 제어 궁극기가 돋보이는 케일, 야무무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승률이 높지 않아도 많은 사랑을 받은 챔피언들도 있었는데,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맵 전역을 아우르는 궁극기를 갖춘 야스오, 러신, 럭스, 이즈리얼, 쓰레쉬 등의 픽률이 높았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적을 다루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높지 않아도 픽률이 높은 챔피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또한, 자이라, 바드, 요릭 등 픽률이 급상승한 챔피언들이 많다.

희귀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바드을 위시해 승률과 무관하게 소위 ‘취향저격’ 챔피언들이 많고, 또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는 사실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와 장수 비결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챔피언의 종류가 무려 133종으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이 때문에 돌발 전략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경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주는 매력 포인트다. 또 승률을 떠나 즐거움 자체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특징은 PC방 프리미엄 혜택과도 궤를 함께 한다. 바로 모든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PC방 프리미엄 혜택인지라 로테이션 챔피언 외에 플레이해보고 싶은 챔피언이 있다면 PC방을 방문해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인포그래픽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갖춘 수많은 챔피언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예측불허의 이스포츠 경기 그리고 이를 자유롭게 접해볼 수 있는 PC방 프리머엄 혜택과 PC방 대회가 잘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는 방증이다. 새로운 챔피언들이 꾸준히 추가되는 한, 또 시즌마다 새로운 컨셉의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한 뜨거운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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