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가 11월 1일부터 코카콜라와 환타 종의 출고가를 5% 인상한다.

코카콜라음료는 이번 가격 인상과 관련해 유가, 원당 등의 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제조 경비와 판매 관리비도 늘어난 것이 반영된 결과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코카콜라음료가 코카콜라와 환타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코카콜라음료의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최근 소주 가격이 인상되는 등 주요 식음료 제품 가격들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PC방에 유통되는 기존 코카콜라와 환타의 재고분이 소진된 이후부터 실질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PC방 업주들은 최종소비자가격 인상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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