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가 라인 스왑에 변화를 가해 새로운 전장을 마련했다.

7월 27일 <리그오브레전드> 6.15 패치를 통해 방어구조물의 대칭성을 떨어뜨려서 상단 공격로와 하단 공격로의 전장이 완전히 동일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포탑에 대한 선취점 보상도 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획일화되어 있던 공격로 교대(라인 스왑)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프로 리그 경기도 초반부터 예상 외의 허점을 찌르는 플레이를 펼쳐질 수 있게 됐다.

챔피언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헤카림 등의 챔피언은 하향되고, 픽률이 낮거나 효율에 문제가 제기되던 카사딘과 코르키 등 일부 챔피언은 상향됐다.

이외 불타는 향로와 미카엘의 도가니 아이템이 더 이상 효과가 중첩되지 않도록 변경된 대신 회복 및 보호막 15% 증폭 효과가 고유 지속 효과로 변경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해졌고, 예상외 플레이를 통해 긴장감이 높아지게 된 만큼 유저들에 대한 플레이 타임 확대는 물론 대전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 리그를 보는 재미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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