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드와 VOG 솔루션의 장점 하나로 모은 올인원 통합 솔루션
지매니저 V4 하나로 노하드와 VOG 모두 운영 가능 관리와 운용 모두 뛰어나

노하드 솔루션 ‘지매니저’로 PC방에 친숙한 박스소프트가 6월 1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지매니저 Ver 4.0(이하 지매니저 V4)을 공개하고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매니저 전국 대리점 및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모였으며 행사 후원에 나선 AMD, ASUS, 제스트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협력사 관계자들과 차크청 쑨왕코리아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진행을 맡은 박스소프트 안정호 부장은 지매니저 V4의 ‘또 다른 시작,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신제품 지매니저 V4에 많은 변화가 이뤄졌고 이를 기반으로 PC방 관리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박스소프트 박상청 대표는 먼저 지매니저 현황에 대해 현재 29곳의 공인 대리점과 10곳의 협력업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매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지매니저의 향후 방향에 대해 △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한 게임 패치 서비스 강화 △이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PC방 게임대회 지원 △협력업체들과의 정보 교류 △쑨왕 본사는 물론 하드웨어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호환성 사전 검증 및 즉각적인 문제 대응 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매니저와 더불어 PC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지매니저 V4는 기존 노하드 솔루션과 SSD 기반 VOG 솔루션의 장점을 모은 올인원 시스템(All in one system)으로 소개됐다. 기존 버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지매니저 V4 하나로 노하드는 물론 VOG까지 구현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매니저 V4는 간단한 서버 설정만으로 기존 노하드에 사용되는 윈도우 이미지가 그대로 SSD에 적용되며 일부 게임을 추가로 SSD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셋팅된 SSD는 전체 디스크 보호와 순간 복구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의 데이터 변조에도 재부팅만으로 복원되며, 과도한 다운로드 등으로 SSD 용량이 부족해질 경우 노하드 서버의 라이트 백 캐시를 공유해 용량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SSD 자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노하드로 부팅이 되므로 다른 하드웨어의 불량이 아닌 한 PC를 운용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노하드와 VOG 솔루션의 경계를 허문 지매니저 V4를 두고 박 대표는 “세대교체가 아닌 시대교체”라고 표현했다.

노하드와 VOG의 장점을 집약한 지매니저 V4가 향후 PC방 대표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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