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전후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PC방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200주 넘게 1위 자리를 고수하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점유율이 지난 6월 8일 기준으로 29.15%까지 하락했다.

<LOL>의 이 같은 점유율 하락은 지난 5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워치>가 <LOL>의 점유율을 흡수하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LOL>은 <오버워치>가 출시되기 전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해 왔으며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후에는 30% 초반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LOL>의 점유율이 30% 밑으로 떨어지면서 1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1위와 2위의 점유율 격차가 5.36%로 좁혀져 <오버워치>의 1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6일 기준으로 PC방 온라인게임 순위 202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작성 중인 <LOL>이 신성 <오버워치>와의 경쟁에서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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