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국세청(청장 임환수)이 영세납세자, 소상공인의 창업과 폐업 후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세청 영세납세지원단은 소상공인 창업관련 교육 사업에 참여해 세무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청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서는 사업정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세무 상담과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대행을 무료 지원한다.

또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예정자와 접점이 많은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 창업자에게 국세청 영세남세자지원단의 창업자 멘토링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으며, 폐업신고 등 폐업자와 접점이 많은 국세청은 폐업자에게 희망리턴패키지와 재창업패키지를 안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폐업 소상공인은 수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희망리턴패키지와 영세납세자지원단 폐업자 멘토링을 통합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혹은 전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문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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