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Plextor)가 M7V 시리즈 SSD의 출시를 발표했다.

M7V 시리즈는 도시바의 15nm 토글 프로세스 TLC NAND 플래쉬 메모리와 함께 TLC 제품 전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Marvell 컨트롤 칩을 적용했다고 밝혔으며, 맞춤형 쓰기 가속화 기술인 PlexNitro와 PlexTurbo 소프트웨어 등 플렉스터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TLC SSD의 2-4배 이상의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밝혔으며 2,000번의 P/E 사이클 수명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긴 TBW(총 쓰기 바이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플렉스터SSD에 탑재된 독보적 PlexTurbo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DRAM을 이용해 SSD의 읽기와 쓰기 능률을 가속화시켜 순차적인 읽기/쓰기 속도 560/530MB/s, 랜덤 읽기/쓰기 속도 98K/84K IOPS로 설계된 M7V의 속도 및 성능을 최대 6~10배로 향상 시키며 데이터 쓰기 빈도를 줄여서 SSD 수명을 대폭 증가시키고 보다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PlexTurbo외에도 M7V 시리즈는 PlexCompressor와 PlexVault 등 두 개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는데 PlexCompressor는 SSD의 효율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사용률이 낮은 파일을 압축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공간을 늘려드리고 PlexVault는 몇 몇 단축키를 사용해 개인비밀공간을 설정해 가장 높은 강도의 사생활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플렉스터 M7V 시리즈 SSD는 2016년 4월에 정식 출시되며, 2.5인치(PX-M7VC)와 M.2 2280(PX-M7VG), 128GB, 256GB 및 512GB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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