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명단에 소상공인 출신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23일 발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최종 명단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충북 회장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재종 부회장이 28순위에 올랐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3월 21일 공천심사 결과 발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에 중소상공인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 확정될 비례대표 후보의 면면을 주목할 것이라며, 경제민주화 및 경제적 약자 보호, 소상공인을 대변하겠다는 약속 등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에 소상공인 관련 인사를 포함하면서 소상공인 출신의 국회의원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구 민주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21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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