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 수납 서비스를 2월 1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고객번호’와 ‘고객명’ 정보만 있으면 카카오톡 전용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처음 1회 본인인증만 거치면 이후 계속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청구서’ 항목에 접속하면 전기요금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요금도 납부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종이청구서의 분실, 배송지연, 보관불편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서비스는 종이청구서를 받고 매달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PC방 업주들에게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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