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대표이사권호안)이 새로운 결제수단 ‘카카오페이’를 자사의 PC방 관리 솔루션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히 결제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인 ‘게토’와 ‘멀티샾’ PC방 고객들은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PC방 이용요금과 먹거리 상품 등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PC방 업계에서 결제수단 다양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카카오페이를 신청하는 PC방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 중 97%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카드사 구분 없이 다양한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모든 카드는 1개의 비밀번호로 이용할 수 있어 더 빠르고 더 편리하며 PC방에서는 외상이나 먹튀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게토’와 ‘멀티샾’ 가맹 PC방은 간편한 신청절차를 통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멀티셀프와 게토골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기를 누르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만 올리면 된다. 다만, 게토골드는 카카오페이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초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멀티샾(www.multiclick.co.kr)과 게토골드(www.getogo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에 대한 궁금증은 전화(070-7776-9515, 070-4170-83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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