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5.4% “최저임금 오르면 고용 축소”
상태바
기업 55.4% “최저임금 오르면 고용 축소”
  • 승인 2015.06.22 16:31
  • 이상혁
  • reporter@ilovepcbang.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중소기업 4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영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최저임금이 지나치게 인상되면 고용을 축소하겠다는 기업이 절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이 고율 인상될 경우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신규채용 축소’가 29.9%, ‘감원’이 25.5%, 고용을 축소하겠다는 기업이 55.4%에 달했다. 경제단체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중소기업의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의 산정기준이 기본급을 기준으로 하지만, 최저임금 근로자라도 상여금, 연장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제로 수령하는 월평균 임금총액은 월 16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67.3%에 이르렀다. 실제 기업의 부담금은 더 크다는 것이다.

올해 인상된 최저임금이 전체 근로자 임금 인상에 영향이 있었다는 중소기업은 63.9%로 나타나 그렇지 않다는 기업(35.4%)의 1.8배에 달했으며, 최저임금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는 세제 및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기업이 32.5%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업종별, 지역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22.5%에 달했고, 최저임금 결정 주기를 변경해야 한다는 기업도 21.0%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차니마니 2015-06-22 20:33:18

업종별,지역별로 차등을 둬야된는거에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아직도 시급 4천원도 못받고 편의점,피시방 등등에 알바하는사람 많습니다
저두 10여년전에 알바할때 대도시보다 30-40프로이상 싸게받고 알바를 했습니다
지역전체에 인구가 없고 고소득자가 많이 없어서 썰렁한데 대도시랑 똑같은 요금을 주기란 쉽지 않죠..